"바람의 언덕" 고랭지 채소 밭

"바람의 언덕" 고랭지 채소 밭
 빗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서 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으로 갈라 진다는 
피재의 고갯마루  "三水嶺"에서 조금더 들어가면 
 파아란 고냉지  배추밭의 좁은 사잇길로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매봉산풍력발전소단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풍향조건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 하다는 이곳의 총 8기의 발전기는 
연간 2만 5000MWh의 전력이 생산되어 
해마다 12억원의 경영수익이 창출된다고 합니다.

주변의 고냉지 채소밭 역시 약 40만평으로 
우리나라 가장 높은곳에 가장 넓은 면적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  매봉산(每峰山)(1,303m)은 태백(太白)의 산들을 조망 할수 있는 전망과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낙동정맥(洛東正脈)이 분기하는 곳으로서 
천의봉(天衣峰)이라고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