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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王岩 日出과 갈매기

  大王岩 日出과 갈매기
 경주의 모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한시간 정도를 달려 
06:30분에 바닷가에 도착 하였습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陽北面) 봉길리(奉吉里) 앞바다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水中陵)으로 알려진  대왕암(大王岩)...
희미한 어둠속에서 대왕암 뒤로 보이는 여명방향으로 시선을 두고
삼각대를 폅니다. 새벽 바람이 꽤 차겁습니다.
날이 밝아 오면서 이내 실망합니다.
저 멀리 바다위에 짙은 먹구름 때문이지요....

이 곳은 갈매기들이  많은곳으로도 유명한가 봅니다.
갈매기나 찍자..!
고수분의 베낭에서 새우깡 한봉지가 나옵니다.
 후라쉬를 터트리며 갈매기 사진에 열중하고 있는데.....


저 멀리 먹구름위로 태양이 떠 오릅니다.

이미 높은 위치에서 뜨는 태양인지라 금방 밝아 집니다.


역시나 갈매기 사진이 더 매력이 있었습니다만....



서둘러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약속시간을 안지키면 벌칙이 있는지라..
08:00시에  차는 서둘러 경주 삼릉으로 출발 했습니다.
오후에 이 지역을 지나며 잠시 다시들린 이곳에는 
역시나 갈매기들이 더욱 여유롭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