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북쪽의 모도(茅島)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찾아서 ...

 
영종도 북쪽의 삼형제섬 신도(信島)-시도(矢島)-모도(茅島)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찾아서 ...

 

영종도 갈라진 땅을 촬영하려고 가는길에...

영종도 북쪽의 삼형제섬 신도(信島)-시도(矢島)-모도(茅島)을 잠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보는게 목표 였습니다.

"삼목선착장"에서  매시간마다  출발하는 배편에 차량을 싣고 들어 갑니다.

배로는 약 10분...차량으로 약 20분이면 가능 합니다.

 

 

 

 

 

옛날 고려시대에는 강화도에 속해 있었던 이 지역 지명의 유래가 재미있어 소개 합니다.

 

신도(信島) ... 주민들의 예의와 믿음이 있어서 ..

시도(矢島) .. 활(矢)을 쏠때 이섬을 향하여 쏘았기에..

모도(茅島) .. 그물을 던지면 고기는 안잡히고 띠[茅]만 걸려 올라와서..

 배미꾸미 .. 섬의 모양이 v자로 티어나온 배 밑 모양과 닮아서...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은 ..

 
 조각가 이일호씨가 개인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앞마당 잔디밭에 작품을 하나 둘 전시한 것이 점점 늘어나면서 조각공원이 되어

 

 

지금은  다양한 크기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화려하고 몽환적이며 성애(性愛)를 주제로 한 초현실주의 작품이 대부분이랍니다.

 

 

 

 

 

 

 

 

 

 

 

 

 

 

 

 

 

 

 

 

 

 

 

 

 

 

 

 

 

 

 

 

 

 

 

 

 

 

 

 

 

 

 

 

 

 

 

 

 

 

 

 

 

 

 

 

 

 

 

 

 

 

 

 

 

 

 

 

 

 

 

 

 

 

 

 

 

 

 

인천 국제공항의 항로탓으로...

많은 여객기가 상공을 날으더군요...

 

가을 고추잠자리가 비행기 보다 높게 날구요~~~ㅎ

 

 

 

 

 

모도를 떠나오며 연육교 부근 해변의 바위위에

두점의 작품이 보이더군요.

 

이일호 씨의 작품임을 쉽게 알수 있어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서 가까이 보았습니다.

 

 

 

 

 

 

 

 

사진 : 14. 09. 0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