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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남이섬과 "위칭청 진흙 인형 조각작품"

남이섬과 "위칭청 진흙 인형 조각작품"

 

어떤 인연으로 ..
이른 새벽 첫배를 타고 남이섬에 갔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습니다.

남이섬 외곽길을 걸으며 안개 자욱한 풍경도 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

남이섬에 가면 언제나 제가 즐겨 찾는

 "위칭청 진흙예술 행복미술관" 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작품 몇점을

위칭청 선생의 간단 소개와 더불어 내려 놓습니다.

 

<그리움>

 

 

 

 

위칭청 선생은 ...

독학으로 조형을 익히면서 33세대 부터 독자적인 창작의 세계를 개척한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 조각예술가이다.


중국정부는 그의 이름으로 하얼빈과 베이징에 개인조각공원을 만들어 주었고

텐진에는 개인작업실을 겸한 미술관을 지어주었다.

 

 

<기쁨이 가득차다>

 

 

 

 

<온 정원에 봄기운이 가득 차 있다>

 

 

 

 39세에 뒤늦게 텐진미술대학에 들어가 정통 미술공부를 하였으며 ..

 1988년 중국문화부로부터 '민간미술 개척자'라는 칭호를 받았고,

 52세에는 유네스코가 주는'민간공예대사' 칭호를 받았다.


그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갈라지는 표현효과'는

국제특허박람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아름다움의 근원>

 

 

 

 

<태양이 뜨 오르다>

 

 

 

 

<하늘을 향해>

 

 

 

 

위칭청 선생의 작품은 세계 여라나라에서 순회전을 갖기도 하였고

수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다수의 수상을 하였다.


작품을 대하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를 짖게 하는 선생의 작품은

 한국과 일본의 농촌사람들의 표정과도 닮은 점이 많아

남이섬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도 인기가 높다.

 

 

<해와 달>

 

 

 

<할아버지 먼저 드세요>

 

 

 

 

 

 

 

 

 

 

<돌아 오기를 기다리며>

 

 

 

 

 

 

 

 

<사랑이 부족해>

 

 

 

 

 

 

 

 

 

 

 

 

 

 

<나와 삼촌 그리고 아저씨>

 

 

 

 

<위칭청진흙예술행복미술관>은

선생이 평소 제작한 작품을 남이섬에 영구보존하고 싶다는 뜻에 땨라 만들어졌으며,

앞으로도 위칭청선생은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남이섬에 머물면서 더 한국적이고 친근한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침 방문한 이날도...

위칭청 선생이 한국에 체류하며 작품 활동 중이라며

가마에서 작품들을 꺼내고 있었는데...

 

다음번에 갔을때 볼거리가 생긴 것이다.

 

 

 

사진 : 1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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