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華嚴寺]의 흑매(黑梅)
《사적기(寺蹟記)》에 따르면 ...
화엄사의 창건은 544년(신라 진흥왕 5)에
인도 승려 연기(緣起)가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약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 이다.
문화재로는 국보가 4점, 보물이 7점, 그외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2009년에는 이 화엄사 자체가 사적 제505호로 지정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각황전옆에 있는 S라인의 홍매화도 보물급이다.
다른 매화꽃보다 붉디붉어 흑매(黑梅)라 부른다.
조선 숙종때 화엄사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각황전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이 매화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수령 300년이 넘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 15.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