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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야생화

"꽃무릇"과 "맥문동"의 아름다운 동행


"꽃무릇"과 "맥문동"의 아름다운 동행


꽃무릇을 포함한 상사화는

4-5월에 잎이나고 ..

잎이 지고나서 9월 하순경에야 꽃이 피죠


한 뿌리에서 자란 식물이

잎은 꽃을 보지 못하고 .. 꽃은 잎을 보지 못한채 ..

서로 그리워 하며 살아야만  하기에 상사화(相思花)라 부른답니다.



그런데 ...여기 ..

마치 잎이 그리워 잎을 찾아간듯한 꽃 한송이 ..


키도 나즈막하게 보조를 맞추며

아름답게 함께 하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빛의 축복을 받을때까지 ..

한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찍은 결혼사진 입니다.












사진 : 16. 10. 20  불갑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