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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삼복염천에 연밭을 다녀왔습니다.

삼복염천에 연밭을 다녀왔습니다.


연일 찌는듯한 폭염경보속에서

한며칠 방콕했더니

나가고 싶었습니다.


차를 타면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관곡지

이른 아침시간에 다녀 왔습니다.


마침 일출시간이어서 ...

일출빛에 연꽃 한송이 찍으려는데 ...


연잎에 맺힌 이슬방울에 매료 되고 말았습니다.

잠시후면 없어 질것 같아서죠~~~


아름다운 연잎의 곡선 ..

요즈음 같은 날씨에 물방울이 맺히는게 신기했죠 ~~


































소금쟁이[Water strider]입니다.

 
분류 : 노린재목[半翅目] 소금쟁이과의 곤충. 

학명 : Gerris(Aquarius) paludum insularis

 

다리에 미세한 털이 많으며 ..

그 사이에 소량의 기름성분이 분비되어

  물의 표면장력에 의해

가라앉지않고 물에 뜨는 이유겠지요 ~~

 
조그만한 넘이 일으키는 파문이 더욱 신기하여

늘 즐겨 찍고 있습니다.


























얘네들도 더운가 봅니다.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잠자리 아름다운 모습으로  찾아와

한참을 같이 했습니다.



























 금개구리[Gold-spotted Pond Frog]도 보았구요..


분류 : 무미목(無尾目) 개구리과의 양서류. 

학명 : Pelophylax chosenicus



활동범위가 하루에 10m에 불과하고 ..

왕눈이이면서도 ...시야가 좁아서

먹잇감이 근처에 있어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천적이 다가와도 잘 알아보지 못하여  쉽게 잡힌 답니다.


 이런 생태가 바보처럼 보여 충청도에서는  "멍텅구리"라고 부른다네요 ..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개구리지만

특히   농약에  취약하여  ...이젠 희귀종이 되었답니다.


 멸종 위기 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약을 안주는 연밭에서만 발견 된답니다.













오늘 저녁에 붉게 필 "빅토리아 연" 입니다.








"어리연"도 보았구요~~~








너무 더워서 쉼터 그늘에 앉아 있는데 ...

"참새"가 찾아와 재롱을 부립니다.


뒤 늦게 새로 집을짖고 육추를 하려나 봅니다.

















연밭에 왔으니 ...

연의 모습도 몇장 내려 놓습니다.
































이 어린 포도송이 같은 이건 이름이 무엇인가요?

옆에 계신분이 "양다래" 라고 하던데 ...

아마도 외래종 다래종류가 아닐까 생각 힙니다.








사진 : 18. 07.20   관곡지 연꽃단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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