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정자역 환승주차장에 파킹하고 ..
05.07분 차를 탔더니 왕십리-청량리를 경유...
가평역 도착이 07시 이전이더라구요
남한강을 따라 가는도중 ~~
물안개.. 나지막한 운해.. 파란 하늘이 보이기에 ..
와 ~~ 오늘 대박이다~~~!!
라고 기대 부풀었지만 가평역일대는 짙은 안갯속이었답니다
대박이 꽝으로 변했죠~~
택시를 타고 현지로 이동 ~~
안개속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
지난여름 집중 호우에 4년 만에 이 섬이 잠겼답니다.
인접 남이섬도 2000년 휴양지 개발 이후 처음으로 강안도로가 잠겼다더군요.
수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
아름다운 원예 관광지로 재 탄생시킨 가평군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원예 관광지로 생각되더군요.
안갯속에서도 열심히 한 바퀴 돌았네요
우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좋았습니다
가평역에서 10:58분 출발 하는 전철을 타고 귀가했는데
너무나도 편한 장거리 .. 대중교통 ~~~ 쨩이었습니다.
날씨 봐서 한번 더 가고 싶어 지네요 ~~~
사진 : 2020. 10. 13일 가평 자라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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