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 홍매화 두 그루
수종은 만첩 홍매(萬疊紅梅)로서...
조선시대 선조 임금(1567~1608) 때 명나라 사신이 가져온 선물이라고 전해진다.
수령 400여년 ... 수고 약 4m이다
자시문(資始門) 앞에 있는 만첩홍매는 "성정매(誠正梅)"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자시문 안에 .. 세자가 학문을 익히던 성정각(誠正閣)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매화나무는 본래 수세가 왕성하였으나 ~~~
어느 해에 심한 추위로 인하여 원줄기가 고사하였는데
그 후 뿌리 둥치에서 돋아난 새로운 줄기와 가지들이 자라고 있는 것이란다.
성정매 맞은편의 승화루(承華樓) 삼삼 와(三三窩) 앞에 있는 만첩 홍매가
지금은 더욱 실하게 자라고 있다.
낙선재 앞의 청매화도 몇장 보태어 둡니다.
사진 : 21. 03. 18일 창덕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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