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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입니다. 

금, 은, 동, 아연등을  채굴 하다가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광명동굴에 둥지를 튼 .. 신비한 용의 이름이 "동굴의 제왕"  입니다.
 
‘용’ 조형물은 크기 41m, 무게 801kg의 거대한 푸른 몸체에
커다란 뿔과 기다란 수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눈에서는 노란 빛을 발산하고 코에서는 연기를 내뿜으며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사갱을 따라 용틀임하며 내려오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용’은 세계적 영상기업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에서 제작한 것으로,
광명동굴 내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 설치돼

지난 2015년 10월 22일 제막식을 갖고 그 위용이 공개됐으며,
그 이름을 공모와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동굴의 제왕" 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굴내에는 작은 "호수"도 있고 .. "폭포"도 있습니다.
수질은 매우 우수한 1급수라하며 ...
광부들의 지친몸을 달래주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일부구간은 ...

이 동굴에 저장하고 있는 ... "와인" 전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쿠아 룸"이 설치되어 ....
삭막한 동굴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고 있네요~~~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래전에 한번 왔었는데 ... 추억 여행이 되었네요~~~~

 

 

 

 



사진 : 24. 10. 07   광명동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