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후기] 뒤 늦은 발왕산의 추억을......

"고은 산악회"에 영광 있으라.....
얼마전..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를 본 직후....
 시천님이 동행하는 “노인봉-황병산”산행에 뒤늦게 동참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냥 단순히 번개산행 인줄만 알고 황병산만 머리에 그리며 갔었는데.....
죽전에서 남대장과 함께 버스에 오르는 시간부터....
너무도 재미있고 멋진 산악회란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들 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기에...
조금은 눈을 감고 싶었는지도 모를 시간을...
시종일관 웃음과 흥미속에 약 두어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어느덧 진고개 휴게소에 도착한 것이 10:00시경.....
여차가 지차하여 ....결국은 “발왕산”을 올랐지만.....
황병산이면 어떻고 ..발왕산이면 어떻겠습니까...????
발왕산 산세가 그래서인지...등산코스를 잘 잡아서 인지....
포근한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 가는 겨울의 맛을 흠뻑 느낄수 있었습니다.
춘 3월의 발왕산 모습도 전하고....
낯익은 분들...멋진 고은님들의 모습...  사진 몇장 전합니다.
설마..했었는데  10 여분 정도 지나니 ...정말 환상적인 눈이..

마냥 눈밭에 딩굴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았나 봅니다..

눈꽃님이 반포아빠님에게 졌나 봅니다. 등 뒤에 흔적이.ㅎㅎㅎㅎ

몰래 숨어서 일 보시나요.??? ㅎㅎㅎㅎ//몰카에....???

멋지십니다..설원 속에서 반 팔이......

통로에 앉아 가시는 모습 보면서...감사와 죄송함이 ..
훈훈한 고은 산악회의 참 모습임을 느꼈습니다

너무 이뻐서 하리수님만  찍으렸더니....오빠..같이찍자...!! 하면서.......이런!!!!

로즈마리님...버스 간에서 보던 어떤 분의 모습이 그렇게도 부러웠답니다

남대장이 자기는 해 봤다고..가르쳐 준다나..???. ㅎㅎㅎㅎ

설원의 식사 동기생이네요....남대장 찍사 포함하여...

 정상에서....금아님 이라고만 알고 있네요.ㅎㅎㅎㅎ


산 정상에 왠 건물이 있나?? 잠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암/청계의 호프 스케치님 입니다

반포아빠, 로즈마리.오드리님.....

로즈마리...“오드리 될뻔”님....역광이라 의심 하셨지요????

이거 타고 내려 오신분도 있으시던데.......

하산길...미끄러웠지요..


스키와 눈썰매 ,,, 보행이 혼존하는 모습은 처음인 듯 합니다

고은님의 재치와 아름다움이 이 산악회를 빛내고 있더군요.. 

  
사실 ..처음 동행하는 산악회 였는지라....
조심스럽게 사진을 정리하여
고은손 까페를 찾아 올리려 ....회원가입을 클릭 했는데....
이런....ㅉㅉㅉㅉ
가입조건......
1950년부터 1976년까지 출생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전 박대(?)를 받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겠거니 생각하고...“청계산악회”에 사진몇장 올리고 말았는데.....
고맙게도 가입을 허락해 주시는 군요....
가입을 했는데도....그때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권한도.....
꼬리글 쓰는 권한도...글 올리는 권한도 주어지지 않아.....
구석구석 돌아 다녔지만 이곳만 문이 열리네요......
가입인사란에 올려두고 갑니다...
운영자 께서 나중에 옮기시던지...지우 시던지.....
즐거움 같이한....고은님들의 사진 몇장 전해 올렸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되었던 겨울산행.....
님들과 함께했던 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출처 : 고은손산악회

글쓴이 : 율리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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