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야생화

산솜다리

율전-율리야 2008. 6. 23. 10:38
산솜다리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eontopodium leiolepis 

현진오 박사는 한국의 멸종위기식물에서...... 
 이 식물을 "산솜다리"라고 불렀습니다.
금강산에 분포하는 특산식물 "솜다리"(Leontopodium coreanum)와 다르다는 것이지요.

허지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선 설악산 것은 전부 "솜다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같은 식물을 두고 명칭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같은 사람에게는 명칭이 뭐 그리 중요한것은 아니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식물 Ⅱ급(56종) 리스트에는 "솜다리"가 명시되어 있어...
"산솜다리"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러나 분명한것은 "한국특산식물"이라는 것이지요.
흔히 "에델바이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에델바이스"와 유사 하기는 하나 "에델바이스"는 아니랍니다.

네이버 백과에는 "산솜다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것 하고 똑같은 설명 이더군요.
학명은  Leontopodium leiolepis 이라 하구요..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7∼22cm이다. 
여러 대가 같이 나오고 자줏빛을 띠며 솜털로 덮인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핀 뒤에도 남아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넓은 줄 모양이거나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길이 2.5∼4cm, 나비 4∼5mm이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양면이 솜털로 덮인다.

꽃은 8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두상화(頭狀花)이며,
 6∼9개가 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포는 6∼9개이고 둥근 모양이며 길이 5∼15mm로서, 잎처럼 잿빛을 띤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포조각은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긴 타원형이며 짧은 털이 난다. 관모는 흰색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설악산 이북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