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야생화
[02.26] 변산아가씨의 사랑
율전-율리야
2009. 3. 3. 19:11
꽃다운 "변산아가씨"가 어느듯 성숙하여 이성을 그리워 하게 되었습니다.
태어 나기만 하면 사랑은 금방 배우는가 봅니다.
재넘어 살고있는 "변산총각"을 사모하게 되었지요.
꿈에도 그리던 돈 많고 잘생긴 "변산총각"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변산총각"이 찾아와 사랑을 고백 하였답니다.
당근 이심전심 이겠지요...
이 소문은 어느듯 봄바람을 타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합니다. 저마다 소곤..소곤..
그후 두사람은 틈만 나면 부덩켜 안고 사랑 놀이를 하며...
장래를 약속 하였다 합니다.
몰래 이 광경을 훔쳐보며 애타는 변산아씨들이 너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