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꽃의 특성
연꽃이 아름답고 좋아서
지난번 고향에 다녀 오는 길에
서천 식물원에 들러 하나 분양 받아
세마묘목농원 해빛 잘 받는 곳에 두고
아침 저녁으로 감상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연꽃을 조급하게 기대하고 있답니다.
1.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불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 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2. 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방울의 오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 떨어진다. 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악과 거리가 먼 사람,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를 연꽃의 불여악구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3. 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연꽃 처럼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한자락 촛불이 밤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송이 연꽃이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4. 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 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이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한다.
5. 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 해 지고 즐거워 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었으며 말은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은 옆에서 보아도 보는이의 마음이 화평 해 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6.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생활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자기를 지키고 사는 사람을 연꽃 처럼 사는 삶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유연불삽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7. 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아니 생기겠는가?
많은 사람에게 길한 일은 주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사람을 연꽃의 견자개길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8.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 피운 만큼의 선행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은 연꽃의 개부구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9.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 했을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 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 지고 포근 해 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 처럼 활짝 핀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분들과 대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 진다.
이러한 사람을 연꽃 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의 특성를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10. 생이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에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 확인 하는 것이 아니다. 연꽃은 싹부터 다른 꽃과 구별된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 봐야 구별이 된다. 백합과 나리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이 사람중에 어느 누가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있는 사람이 있다. 옷을 남루하게 입고 있어도 그의 인격은 남루한 옷을 통해 보여 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생이유상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