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삶

[스크랩] 매를벌려면 이정도는~

율전-율리야 2006. 4. 13. 07:48

★ 키우던 금붕어 중 한 마리만 빼고, 다 죽었다.

- 외로워 보여서, 냉장고에 있는 굴비 꺼내서
어항에 넣었다.
10분 뒤, 금붕어는 굴비가 싫은지 자살했다.

★ 커피 맛이 궁금했다.

- 밥에다가 비벼 먹었다. 토했다.


★ 애 낳는 느낌이 궁금했다.

- 달걀 항문에 끼고, 힘줬다 뺏다.
동생이 엄마한테 일러서 빗자루로 두들겨 맞았다.


★ 엄마, 아빠가 밤에 뭐 하는지 궁금했다.

- 그 날 밤 침대 밑에 기어 들어가, 숨어있었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 줄 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 엄마, 아빠가 합체하고 있었다.
나도, 홀랑 벗고 아빠 등에 달라붙어서 3단 합체
시도하다가 뒈지게 두들겨 맞았다.


★ TV에서 뱀술이 몸에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 아빠를 위해, 양주에 놀이터에서 잡은 지렁이
집어넣었다. 팬티만 입고 옥상에서 엄마한테
두들겨 맞았다.


★ 애 낳은 이모가, 가슴에 이상한 거 데고 누르니
우유가 나왔다.

- 엄마한테 바나나랑 컵 들고 가서 바나나우유
짜달라고 했다가 먼지 나도록 얻어맞았다.

리플 다는분들께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출처 : 우암산악회
글쓴이 : 여우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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