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동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 개 안 개 시인 나동훈 보이지 않아요 들길을 지웠어요 초록을 지우고 나 혼자만 두고 나무도 풀잎도 잠들고 있어요 당신이 있는 곳을 바라보지만 보이지 않아요 그녀에게 달려가야 하는데 안개가 길을 지워 버렸어요 당신에게도 내가 지워 졌으면 어쩌나요 사진 : 21. 11. 14.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천생태공원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