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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총새

아기물총새..(3) 배려? 연거푸 두 마리를 잡아먹고는 ~~ 또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번엔 먹지 않고 ... 물고기를 "거꾸로 물고" 날아갔다. 이 장면이 여운을 남긴다. 이런 상황은 어미가 새끼들 기를 때 흔히 보는 모습이다 ~~~ 그리고 번식기에 ... 수컷이 암컷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로 줄 때만 보아 왔다. 그렇다면 ~~~ 이 아기물총새가 거꾸로 물고 간 이 물고기는 누구에게 주려는 건가? 누구를 위한 배려일까 ??? 어린것이 ~~~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
아기물총새..(2) 새우사냥 어쩌다가 새우를 한마리 잡았는데 ~~ 물고기 같으면 .. 머리부분부터 먹으면 되겠지만 ~~ 이 새우는 머리부분이 무척 거칠다 긴 수염이 있고 ~~ 다리도 여러개가 있고 ~~ 머리 껍질도 있다~~ 이걸 어떻게 먹지? 계속 빙글빙글 돌리기만 하는 모습이 귀엽다.. 패데기도 쳐 보지만 그건 답이 아니다. 오랜시간 이리저리 시도 하다가 ~~ 결국은 꼬리부분 부터 먼저 먹었다. 그게 올바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기물총새 ~~~~아마도 두고 두고 이 순간의 고뇌가 생각 날것 같다.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
아기물총새..(1) 배냇깃 여기 물총새들은 ~~~ 둥지를 떠난지 약 2개월정도 경과한 아기물총새 입니다. 어미와 크기는 비슷 하지만 ~~ 엄마 뱃속에서 물려받은 "배냇깃"을 그냥 입고 있습니다. - 가슴털이 주황색이어야 하는데 거무티티합니다. - 발가락 역시 붉은 주홍색이 아닌 검은색이네요 - 털도 아직 매끄럽지 못하고 푸석푸석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예쁜 모습 골라 사진 몇장 남깁니다. * 겨울을 지나고 새봄을 맞으며 "털갈이"를 해야 완전한 성조의 모습으로 고운자태가 될 것 같으네요 ~~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