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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암

영월 무릉리 "요선암 (邀僊岩) 돌개구멍" 요선정을 떠나 그 옆에 있는 "주천강 (酒泉江) "으로 내려갑니다. 주천강상에 있는 약 200 m 구간의 많은 큰 바위들이... 억겁의 세월 동안 ~~ 물에 씻기고.. 닳아서.. 한없이 아름답습니다. 어느 곳 하나 모난 데가 없고 ~~ 돌출된 곳이 없습니다. 조선 중기의 명필 양사헌은... 이곳 경치에 반해 "신선이 놀고 간 자리"라는 뜻의 "요선(邀僊)"이란 이름을 붙였답니다. 그 후 우리들은 이곳을 "요선암(邀僊岩)"이라고 불러왔습니다. 그 후 2013년부터인가.... "요선암"의 둥글게 파인곳을 "돌개구멍"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불리며 ~~ 천연기념물 543 호 (2013.4.11)로 지정되었네요~~~. "돌개구멍"을 설명한 현지의 설명판이 있습니다. 홍수가 지지 않은 봄가을에 와서... 이 바윗돌들.. 더보기
억겁(億劫)의 세월이 빚은 "요선암" 2 억겁(億劫)의 세월이 빚은 "요선암" 2 지난 6월에도.. 억겁(億劫)의 세월이 빚은 "요선암"이란 주제로 요선암 사진을 한번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요선암을 찾아서 1박 하면서... 저녁,야간,아침에 걸쳐 요선암 사진을 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만족할 사진이 없네요. 물이.. 더보기
요선정 세임금의 어제시 해설 요선정 세임금의 어제시 해설 요선암 바로 옆 낮으막한 봉우리 위에 "요선정(邀僊亭)" "모성헌(慕聖軒)"이란 현판이 붙은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앞에 안내간판에는 아래와 같이 쓰여 있구요. 이런류의 사진은 수없이 많이 봐 왔는데.... 정작 핵심이 되는 세 임금의 어제시 내용은 좀처럼 보기 힘들어... 여기 사진과 함께 해설을 정리하여 덧붙여 두려 합니다. 조선왕조 19대왕 숙종대왕께서는 ... 1446년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에 유배된 후 사약을 받고 승하하신 선대왕을 제 6대 "단종"으로 복위하고 종묘에 모시는 한편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하는 등 조선 초기의 왕조애사를 바로 잡기위해 힘쓰신 분으로.... "단종"의 영월 유배길의 소상한 일들을 물어 살피시다가 1698년(숙종24) 정월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