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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야생화

[스크랩] 얼레지 씨방

얼레지 씨방
날아갈듯한 곱고 고운자태, 얼레지....

아직 5월 초순인데
고운잎 접고 씨방을 준비 하는구나....

이 씨방 잘익혀 온천지에 날려 보내거라...
7년후를 기약하며..

그러나..가는세월이 너도 아까운 모양 이구나.
1,400 m 높은곳으로 옮겨 아직도 한껒 뽐내고 있으니...
그러나 한창때만 하겠느냐?


아쉬운 마음으로 이제 여기서 하직인사를 나누자꾸나..
내년봄에 우리다시 기쁜마음으로 만나자.

편히 쉬거라...금년 여름이 유난히 덥다하니..
한더위..한추위..잘 견디어 내거라.

출처 : 야생화 사랑
글쓴이 : 율리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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