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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

2012년 나의 크리스마스 이브

 
 2012년 나의 크리스마스 이브

 

현대사진을 이해하기 위한 세미나와 크리스마스 이브 번개출사(12월24일)

 
- "한국사진방송"의 공지내용 -

 

크리스마스 이브에 10대들처럼 기분 좀 내 볼까 합니다.

밤거리를 하릴없이 거닐며....

 

IS0(감도)를 최대한 다 울리고

색온도도 제 멋데로 엉망으로

삼각대도 없이 손으로 들고

 

특정한 소재도 없이 무작정 눌러보면......

 

공모전에 낼 만큼 쨍한 사진은 아니지만

흔들리고 거칠고 혼탁한 기묘한 사진이 나와 주지 않을까?

 

작금의 시대엔 사진이 회화의 영역으로 진입한지 오래입니다.

따라서 작가의 직관과 관점,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중요하지

얼마나 잘 찍었느냐가 크게 중요하진 않죠.

 

일단은 기존의 관점을 무참히 부숴버린

그러한 생각들로부터 출발해 보는 것도 현대사진을 이해하는 첩경이 될 듯.....

 

12월24일(월)오후 4시 사무실에서

현대적인 작품의 의미를 알아보고

17:00시 출발하여 명동까지 도보 촬영 하겠습니다.

 

* 가볍게 간단히 카메라 준비하시고 삼각대 가져 오지 마실 것 .....
 
 *   *   *

 

동료 약 20여명이 웃고 떠덜며 거리를 활보 하였습니다.
사진 몇장 내려 놓습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