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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사진

살풀이 춤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안무 : 민장미님  


 

살풀이춤은  그해의 나쁜 운을 풀기 위해 벌였던 굿판에서
무당이 추는 즉흥적인 춤으로  수건춤, 산조춤, 즉흥춤 이라는 이름의 수건춤이었으나

 

춤꾼 한성준이 1903년에 극장공연에서 살풀이란 말을 쓴 데서부터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춤꾼은 고운 쪽머리에 비녀를 꽂고 백색의 치마 저고리를 입으며...
멋스러움과 감정을 한껏 나타내기 위해

하얀 수건을 들고 살풀이 곡에 맞추어 춤을 춘다.

 

 

 

 

 

 


일제강점기 때 굿이 금지되자...
 
무당들 중 일부가 집단을 만들어 춤을 다듬으면서
점차 예술적 형태를 갖추게 되어 오늘날 한국춤의 대표로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