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속의 섬 ...회룡포[回龍浦]마을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만들고 있는
육지 속의 섬, 회룡포...
영월의 청령포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으로 유명하다.
날씨가 너무 청명하여 떠 오르는 태양빛이 어찌나 강한지 ..
얕으막한 운해 ...그것만도 감지덕지다.
회룡포 가는 길목에 있는 장안사(長安寺) ..
장안사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후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국토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長安寺)란 동일한 이름으로 사찰을 세웠으니..
위로는 금강산이고 남으로는 양산
그리고 국토 중앙 이곳 용궁 비룡산 장안사다.
회룡포 계단 올라가는 초입 널은 빈터에
용왕각과 불상 석탑을 세웠고 ..
이곳에 이르는 도로도 확장공사 중에 있었으며 ..
주차장 부근에 일주문도 건립중에 있더군요.
사진 : 15.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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