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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아침이슬과 함께한 부전나비와 여치

아침이슬과 함께한 부전나비와 여치

 

이른 아침에 이슬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이슬은 별로 안좋았는데...

부전나비와 여치를 만났습니다.

 

 

 

1. 이슬 맞은 "부전나비"

 

아침이슬에 젖은 풀밭 풀씨끝에
 부전나비 한마리가 앉아있다

 

어찌 이리 이슬을 맞으며
노숙을 하고 있을까?

 

풀잎의 흔들림이 요람되고
이슬이 생명수되어

 

아직 새벽 꿈속에 있을터인데
선잠을 깨우는게 미안하구나


 

 

 

 

 

 

 

 

 

 

 

 

 

 

 

 

 

 

 

 

 

2. 이슬 사진을 찍어 봅니다.

 

 

 

 

 

 

 

 

 

3.이슬방울과 "여치"


 

셋팅을 완료하고
셔터를 누르려는데 ...

 
어디선가 여치 한마리가
모델을 자처하며 나타났네

 

와~~ 이런 행운이 오다니
가슴 설레이는 마음으로

 

행여나 날아 갈까봐

숨도 크게 쉬지 못하였네요

 

오르락 내리락

이쁘기도 하여라

 

 

 

 

 

 

 

 

 

 

 

 

 

 

 

 

 

 

 

 

 

사진 : 15. 10. 06   이른 새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