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 곤충 동물

박새[great tit]와 동고비[nuthatch]

박새[great tit] 와   동고비[nuthatch]


 산행길에서 땅콩 한줌이면
친숙하게 놀수 있는 박새와 동고비 ...

 

 

1. 박새[great tit]

 

분류 : 참새목 박새과의 조류. 

학명 : Parus major


몸길이 약 14cm이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등은 잿빛이다.


평지나 산지 숲, 나무가 있는 정원, 도시공원, 인가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4∼7월에 나뭇구멍, 처마 밑, 바위 틈, 돌담 틈 또는 나뭇가지에
 마른 풀줄기와 뿌리·이끼 등을 재료로 둥지를 틀고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는다.

 

특히 인공 새상자를 좋아해서 크기만 적당하면 정원에서도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른다.

한국에서는 숲에 사는 조류의 대표적인 우점종이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풀이나 나무의 씨앗을 주워 먹는다.
 번식기가 지나면 무리생활을 하는데 쇠박새·진박새·오목눈이 등과 섞여 지낸다.

 

* 박새의 종류와 구분
- 박새 : 가슴부분이 검고  길게 넥타이처럼 검은 줄무늬가 있음
- 진박새 : 가슴 부분만 검다
- 쇠박새 : 가슴부분에 짧은 검은 줄무늬


 

 

 

 

 

 

 

 

 

 

 

 

 

 

 

 

 

 

 

 

 

 

 

 

 

 

 


2. 동고비[nuthatch]

 

분류 : 참새목 동고비과에 속하는 조류. 

학명 : Sitta europaea

 

몸길이 13.5cm, 날개길이 7.5∼8.5cm이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겨드랑이와 아래꽁지덮깃에는 밤색 얼룩이 있다.
 부리에서 목 뒤쪽으로 검은색 눈선이 지난다.
산지 숲 또는 도시 공원에 산다.

 


나무줄기를 자유자재로 기어다니는데,

머리를 아래로 한 채 거꾸로 다니기도 하고 굵은 나뭇가지 아래쪽을 기어다니기도 한다.
 울음소리가 크고 금속성 소리를 낸다.

 

둥지는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나 나무구멍을 이용하여 틀고 출입구가 크면 흙으로 입구를 막아 좁힌다.

알을 낳는 시기는 4∼6월이며 한배에 7개의 알을 낳는다.
여름에는 거미류나 곤충류를 잡아먹고 겨울에는 식물의 씨앗이나 나무열매도 먹는다.


 흔히 박새나 쇠박새의 무리 속에 섞여 지낸다.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전국에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자료 : 두산백과

 


 

 

 

 

 

 

 

 

 

 

 

 

 

 

 

사진 : 15. 12. 04 한국 민속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