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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철공소와 예술촌이 공존하는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촌이 공존하는 문래동

 

문래동은 일제강점기에 방적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과의 인연이 깊어진 곳이다.

 당시 방적기계를 '물래'라고 부르면서 이곳의 지명이 '문래동'이 되었다 한다.

 
 70년대의 문래동은 노동자와 기계 그리고 철의 세계였다
그래서  80년대 후반과 90년 초반은 국내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했다고 한다.

 

  서울시는 문래동과 도림동 일대의 철강판매상가를 외곽으로 이전시키려 했는데 ...
 때를 같이하여  철강산업은 점점 쇠퇴했고 빈자리가 늘어갔다.


비슷한 시기, 저렴한 작업공간을 찾던 예술가들이 이 빈 공간을 메우기 시작했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시끄러운 작업을 하기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었단다.


 현재 문래동에 100여 개의 작업실이 있으며 약 200명의 예술가가 활동하여

"문래동 예술가촌"이라 불리운다.

 

 

 

 

 

 

 

 

 

 

 

 

 

 

 

 

 

 

 

 

 

 

 

 

 

 

 

 

 

 

 

 

 

 

 

 

 

 

 

 

 

 

 

 

 

 

 

 

 

 

 

 

 


철공소 주변 예술촌에  아가자기한 흔적들이 많다.


발품을 많이 팔면 재미있는 예술작품들도 많이 찾을수 있겠으나
 이 부분은 대충 생략했다.

 

 

 


사진 : 16. 01. 07 문래동 에술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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