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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광양 "청매실농원"의 梅花


광양 "청매실농원"의 梅花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쫓비산 능선 비탈진 사면을 개간한
 
약 4만7천여평의 매실농원입니다.

 



 
홍쌍리여사는 경남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부터 시아버지 율산 김오천 선생이 일구어 낸 이곳

 밤나무 1만주,  매실나무 2천주가 심어진 산비탈농가에 시집와


피땀어린 노력으로 밤나무를 없애고  매실의 품종을 개량하며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구어낸 신지식농업인 입니다.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서

꽁꽁 얼어붙은 차거운 눈속에서 피어난 한송이 매화꽃 같은 사람이죠.



< 마침 모 방송과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 저서와 방송출연

대통령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경력과 더불어

1965 ~ 청매실농원 대표가 되었으며


1997 ~ 전통식품 매실 명인 제14호 보유자이며

그의 이름 홍쌍리는 가장 유명한 매실식품 브랜드가 되어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광양 전체가 매실화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광양 매화축제가 시작되었다죠~~

 

그가 일군 삶의 터전을 둘러봅니다.


 
















































이곳 섬진강가에 와서 ...이야기들은

" 섬진강 "이란 이름의 유래를 기록해 둡니다.

실제 이 주변에는 지금도 두꺼비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골목길 벽화에도 많이등장을 하더군요.






진안, 장수 팔공산의 대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550리 물길을 달려 순창-남원-곡성-구례-하동을 거쳐

광양에서 바다로 흘러 그 길고긴 여정을 마무리  하는데 ...


 모래가람·다사강(多沙江)·사천(沙川)·

두치강 등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답니다.



1385년(우왕 11)경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들은 두꺼비의 무리와 공포스러운 소리에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 나루진(津)자를 써서 섬진강((蟾津江)이라 불렀다 합니다.




사진 :  16. 03. 21  광양 청매실 농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