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안면의 "물의 정원"
조류 탐사를 하러 갔던 곳이다.
녹음도 단풍도 설경도 아닌.. 하늘마져 밋밋한 ...
그저 쓸쓸한 나목만 서있는 강변 풍경이지만
그런데로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지난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북한강이 흐르는 운길산역 뒤로 14만6천평에 달하는 광대한 면적에 자리잡고 있다
상수원 관리 보호지역이어서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더욱 좋다.
자전거길이 잘 발달되어 자전거 타는 분들에겐 메카일것도 같다.
내년 9월말 - 10월초에 ...
구름이 좋은날에 황화 코스모스를 보러 와야겠다.
정오의 시간대에 찍은 허접한 사진이지만 ...
몇장 남겨둔다.
사진 : 16. 12. 06일 물의 정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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