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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남해 미조항 "멸치털이"

 남해 미조항 "멸치털이"


멸치는 난류성 어류이다.


 겨울에는 남쪽 바다 멀리 나가 있다가

봄이 되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남해안에 돌아온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 난류가 서해까지 올라오면서

 서해에도 멸치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그래도 멸치는 여전히 남해에서 많이 나고 남해 것이 맛있다고 한다.


 가공 과정의 오랜 노하우를 간직 하였고

"죽방렴"을 포함한 많은 정치망 으로 멸치를 잡으며

청정해역이기 때문일 것이다.








멸치털이는 그물에 잡힌  대부분의  멸치를 상자로 옮겨 담은 뒤

그물에 달라붙어 있는 나머지 멸치를 털어내는 작업을 말한다.


작업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물에 끼인 멸치를 털어야 하니  순간적인 힘이 필요하고
멸치가 떨어져 나가며 내장도 같이 얼굴에 튄다.

땀은 비오듯 하고 ...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이라니 ..  더욱 감사를 드린다.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미조항에서는

매년 5월초  3일간의 일정으로

 '보물섬 미조항 멸치 & 바다축제’가 열린다.





사진 : 2018. 04. 26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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