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의 집짖기 능력
봄이 되어 딱따구리가 구애를 할때는
나무에 구멍을 파서 새 집을 지어놓고 ...암컷을 초대 한단다.
암컷이 마음에 들어하면 거기서 알낳고 같이 살게 되나 ...
암컷이 집의 위치나 내부구조에 피토를 놓으면 ...
다시 다른집을 짖기 시작한단다.
딱따구리는 묵은 헌집을 사용하지 않고 ...
늘 숫컷이 만들어 주는 새집에서만 알을 낳는단다.
나무 쪼기에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따발총 소리를 내며 ...
긴 부리로 평균15회/sec 속도로 나무를 쫀단다.
이는 따발총의 거의 두 배 속도다.
특히, 나무를 쫄 때의 충격은 중력가속도의 1,000배라고 한다.
중력가속도의 표준치는 9.8m/sec 이다.
이의 1,000배의 속도라면 머리가 산산조각이 날 수밖에 없는 엄청난 충격이다.
그런데도 딱따구리는 끄떡없다.
강력한 두개골과
부리와 머리의 완벽한 구조 덕분이다.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기드릴"이라 할 수 있다.
<사진 청딱따구리의 숫컷의 먹이 활동>
<오색딱따구리의 먹이활동>
* 한번 사용한 딱따구리의 집은 ..
전천후 집으로 .. 두고 다른새들이 매년 이용하고 있으니
참 좋은 주택 보급자인것 같다.
사진 : 2019. 01. 30 올림픽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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