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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흰점찌르레기[common starling]

흰점찌르레기[common starling]


분류 : 참새목 찌르레기과의 새
학명 : Sturnus vulgaris 



 텃새도 아니고 .. 철새도 아니다.


다른무리들하고 있다가 .. 그만  잘못 따라온 새로

"길 잃은 새" 또는 "미조(迷鳥)"라고 분류 한다.


 찌르레기 무리에 몇 마리씩 섞여 찾아든다.

흰 얼룩반점의 화려한 의상이다.








여서도에서 ...

소를 두마리 키우는 집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소가 할일도 없을텐데 ..
많이 먹고 살만 많이 쪄주면 되겠구나 하며

건성 한장찍고 돌아서려는데


마굿간에서 새가 한마리 날아  나온다.

아주 예쁜옷을 입은 처음보는새다.


그런데 ...

어찌 분위기 없이 마굿간이냐?


그  멋진 드레스를 입고

아깝지 않느냐?


몇장 찍고는 옆의 나뭇가지에 앉기를  바라며

우이~ 우이~   하며 소리를 쳐도 못 들은척 한다


돌을 주어서 두들였더니 ~~~

그만 .. 마굿간 속으로 날아  들어간다 ...


이런 젠장 ~~~



집에 와서야  이 새이름을 알았다. 



























몸길이는 21.5cm이다.

 부리의 빛깔은 검은색인데 .. 번식기에는 노란색으로 변한단다.

 다리는 붉은 갈색, 홍채는 흑갈색이다.


주된 먹이는 곤충, 씨앗, 식물, 열매 등으로 식성이 좋아 거의 못 먹는 것이 없다.

수명은 15년 정도이고 사육종은 그 이상을 산다.



한국의 경우 천수만, 해남, 제주도 등지에서 발견된단다.




 

사진 : 2019. 02. 28  어서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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