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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밀양 위량못[密陽 位良못]

풍년(豊年)의 소원을 담은 .. 밀양 위량못[密陽 位良못]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사이에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었던 작은 연못이다.


그래서 백성을 위한 연못이란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位良못" 인데 ...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일뿐  본래 이름은 "양양지"였단다.


특히 눈길을 끄는건 쌀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이다.

언제부터 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


쌀밥이 가득한 "풍년의 소원"을 가득담아 심었을거란 생각을 한다.


이 연못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1987년 5월 19일) 되어있다.



 연못속 중앙의 가장 큰 섬에 ...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宛在亭)'이 있다.


 이 역시 2017년 3월 3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33호로 지정되었다.


 

호수 주변에는 "왕버드나무"가 심겨져 있어 ...

매년 이맘때면 꽃가루가 연못을 하얗게 물들인다.















































사진 : 2019. 05.11일 이른아침에 "위량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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