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새[湖畔새, Ruddy Kingfisher] 육추

호반새[湖畔새, Ruddy Kingfisher]  육추

  분류 :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조류 

학명 : Halcyon coromanda 

 흔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타이완, 만주에서 번식하고 ...

필리핀, 셀레베스 등에서 월동한단다.

 6∼7월 .. 요즈음 장마철이  육추(育雛)기간이다.

호반새 육추를 보러가서 비를만난적이 여러번 있었다.

호반새는 비를 좋아 한단다.

오늘도 비를 만났다.

뱀을 물고 오는걸 보니 .. 육추(育雛)의 마지막 단계인가 보다.

수없이 많은 셧터질을 했지만 ...

하나같이 상태가 너무 안좋다.

한계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a href="http://blog.daum.net/young2360/15838088">전에 찍었던 동영상 하나 붙여 둡니다</a>

재미삼아 ..전설하나 소개 하면 ..

 옛날 부모 말을 잘 안 듣는 아들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많이 아파누워  물을 좀 달라 했더니

화로에서 타고 있는 붉은 숯덩이를 보여주었단다.

그후 어머니는 결국 죽고 말았는데,

아들은 신의 저주를 받아 빨간 새가 되었다.

빨간 새가 된 아들은 물에 비쳐진 자기의 빨간 모습이 불처럼 보여서

무서워  물을 마실 수 없었다.

 그후  호반새는 비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여..

  "수연조(水戀鳥)"라고도 한다네요~~

"불새" 라고도 하고요~~~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

사진 : 19. 07. 23일 하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