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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큰기러기

기러기 날다


경안천 "고니"를 보러 갔는데 ...
기러기 나르는 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기러기와 고니가 섞여서
많은 수가 같이 앉아 있었는데 ~~


어느순간 .. 푸드득 거리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기러기만 일제히 날아 올랐습니다.


아마도 약 1,000마리가 넘었을것으로
추측이 됩니다마는 ..


당시 망원랜즈만 달랑 휴대 하고 있었기에
그 장관을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대장 기러기의 지휘력이 ..
그곳의 모든 기러기 에게 완벽하게 통제 되더군요~~


갑자기 강이 텅비게 되었습니다.













































































참고 :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의 구분



우리나라에 겨울철새로 찾아오는 기러기는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두종 입니다.


두 종을 간략비교하면 ...
"쇠기러기"는 조금 작습니다.(쇠기러기:72cm,  큰기러기:85cm}
부리가 분홍색이고 이마가 하얗습니다.
특히 날때보면 .. 배에 검은 줄무늬가 보여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반면 "큰기러기"는 부리가 검은데 끝부분만 분홍색입니다.
배에 검은 줄무늬가 없습니다.





<쇠기러기 : 부리가 분홍색이고  이마가 희며 .. 배 부분에 가로무늬가 보입니다.>






<큰기러기: 부리가 검으며 ..부리의 끝부분만 분홍색이고,   배에 무늬가 없습니다>







오늘 본 기러기는 모두 "큰기러기" 무리였나 봅니다.





사진 : 20. 02. 08  경안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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