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리와 혹부리오리
사진으로는 처음대하는 겨울철새 오리다.
그런데 촬영거리가 너무 멀다.
1. 황오리[ ruddy shelduck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 Tadorna ferruginea
몸길이 약 64cm이다.
오리보다는 오히려 기러기처럼 보이며 ...
날 때에도 기러기와 같이 요란스러운 소리를 낸다.
소금기가 있거나 소다 성분이 많은 호수를 즐겨 찾는단다.
김포 한강하구와 인천송도, 안산의 시화호, 강화도 등에서
월동하는 황오리는 4~5년 전만 해도 5천여마리가 날아들었으나
최근에는 1천마리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야조회는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하거나 각별한 보호대책을 요구했다.
유라시아대륙 구북구에 분포하며
지중해에서 중국에 이르는 지역과 북아프리카·인도·타이 및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단다.
2. 혹부리오리[ common shelduck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 Tadorna tadorna
부리는 붉은색이고
수컷은 번식기가 되면 윗부리에 붉은 혹이 생긴단다.
다리는 분홍색이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에서 해마다 약 1,000여 마리가 겨울을 난단다.
* 촬영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쉬웠지만
처음 만나는 넘들이어서 기록해 둡니다.
20. 03. 14 경기 화성 남양천에서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