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의 굴욕 .. "너무 큰 당신이여~~ "
"알락도요"인지? "삑삑도요"인지 ?
한참을 바라보다 그냥 자리를 떠났는데 ...
가다가 미련이 남아 뒤를 돌아보니 ..
그 사이에 결국 이넘이 한건을 했군요..
급히 돌아와서 큰놈을 잡은 도요를 축하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 감당을 못하더군요...
사진을 찍는 나에게 위협을 느꼈는지 ~~~
그 고기를 물고 ... 맞은편으로 날아갔습니다.
촬영거리가 멀었지만 .. 상황은 알수 있었기에 추적을 했습니다.
여전히 먹지를 못하고
실랑이를 벌리다가 결국 포기를 하더군요...
포기 후 ...바다로 다시 나가며 하는 혼잣말 ~~
그넘 ... 맛이 없게 생겨서 버렸어 ~~~
다시 잡을꺼야~~~
맛있는 고기로 ~~
ㅎㅎㅎ
사진 : 20.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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