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정교하게 만든 벌레집 ~~~
사람이 만들어도 이보다 더 절 만들수가 있을까? 싶다.
한참을 보다가 그 신비스러움에 사진을 찍었다.
누구의 집인지 궁금했기에~~~
곤충을 전문으로하는 카페에 올려 질문을 하였다.
"거위벌레의 알집"이라고 알려준다.
검색하여 보니 ~~~~
거위벌레 성충의 몸길이는 8~9.5 mm이며
이렇게 집을지어 ...
그 속에 알 1-2개를 낳는단다.
그리고는 적당한 시기에 이 집이 땅에 떨어지도록
사전에 적당히 톱질을 해 놓는단다.
이 집속에서 부화한후 이 집을 갉아 먹으며 어느정도 자라면 ....
이 집이 땅위에 떨어진단다.
그후 이 집에서 기어나와 ... 땅속에서 애벌레로 생활한단다.
"도토리 거위벌레" 이야기에 이어 ~~~~
거위벌레의 살아가는 지혜와 그 능력에 감동이다.
자연의 이치가 참 오묘한것 같다.
사진 : 21. 06. 17 광교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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