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밖에 나가면 매미소리 시원합니다.
무더운 날의 청량제 같은 느낌이죠~~~
하지만 ~~~ 매미의 일생을 알고보면
마냥 즐거운 소리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매미의 알이 띵 속으로 기어 들어가(1령 애벌레)
나무뿌리의 액을 빨아먹으며 2-5령 애벌레 및 굼벵이 과정을 거치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매미가 되는 우화[羽化]를 하는데 까지
총 5-7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 < 참매미 >
무사히 잘 우화[羽化]한 매미는 이 세상에서 7- 9일간 산다고 합니다.
이 기간은 오직 번식을 하기위한 위한 기간이랍니다.
이 기간에 번식을 하려면... 암수가 만나야 하는데
조물주께서 수컷매미가 자기의 위치를 알리도록
만들어 놓았다네요~~~
그 위치를 알리는 방법이 소리 내어 우는 거죠~~~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앚아 노래를 하는 여유가 아니며 ~~
짝을 찾기위한 "절규"에 가까운 소리 라네요~~
↑ < 쓰름매미 >
울고 싶을때 ... 수컷의 의지데로...
자기의 목청으로 우는것이 아니라 ~~~
체온이 일정수준이상으로 올라가면
몸속에 "엷은 막"이 떨려서 나는 소리를...
크게 들리도록 "소리를 증폭"하는 신체 구조까지
자동화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금년은 많이 더웠고...
야간에도 각종 불빛으로 체온 증가 요소가 생겨
매미가 주야 불문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사진 : 22. 08. 04일 자료 :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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