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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국둔전(國屯田)이었던 농업진흥청의 시험포

수원의 서쪽 여기 산아래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의 정확한 명칭은 "축만제(祝萬堤)" 다. 

좀 더 북쪽에 위치한 "만석거"와 함께 22대 왕 정조가 만들었다고 한다.
 ‘만석의 쌀 생산을 축원한다’는 의미에서 ‘축만제’라고 지었단다. 

그 제방 아래는 
예로부터 국둔전(國屯田)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의 시험포(작물시험장)로 사용되고 있다.

넓은 벌판에 "그물망"이 드리워져 있다.
벼 이삭 하나하나의 열매 갯수까지 헤아려 가며 
벼의 품질을 높이는 시험장인 것이다.


 

 

 

 

 

 

 

 

 

 

 

 

 

 

 





22. 09. 26  축만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