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위복(賤名爲福) 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천한 이름을 지어 주어야 ...
귀신이 범접하지 못하고 .. 복 받으며 오래 산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예전엔 "개똥이"라 부르던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고종임금의 아명도 "개똥이" 였다는 기록도 있구요~~
지금 보면 ... "개똥철학"이었는데요~~ ㅎ
그러나 ~~~
개똥벌레.. 개똥지빠귀.. 개똥쑥... 모두 정겹게 들리는 이유 같습니다.
감나무를 찾아오는 여러 새 중에서
개똥지빠귀[dusky thrush] 를 선택하여 모아 보았습니다.
개똥지빠귀[dusky thrush]
분류 :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학명 : Turdus naumanni eunomus
철새들은 감맛을 잘 모르는데 ~~~~
이 새는 겨울철 단골 새 인듯 합니다.
사진 : 22. 12. 02일 올림픽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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