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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

"익산 미륵사지(益山 彌勒寺址)"

"익산 미륵사지(益山 彌勒寺址)"는 ...

  2015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적지로 등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꽃으로 여기는 곳이죠~~~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네요~~.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왕 600-641)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
 
그 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합니다.

 

 
백제문화가 한창 꽃피던 시절의 "미륵사" ...
1,400여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 사찰 복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막바지 단계 더군요~~~.

당시 사찰의 터와 흔적들이 정비된 가운데 ... 
서탑, 동탑, 당간지주 2개가 복구 설치 되었고 

기타의 미륵사는 
건물터와 그곳에서 출토된 일부 유물들만이 진열되어 있는 정도 였지만 ~~~
당시 이 사찰의 위용은 가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1  익산 미륵사지 석탑 (益山彌勒寺址石塔) 은 


1962년에 "국보 11호"로 지정되었으며 ... 
높이 14.24m이고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석탑이랍니다. 


석탑은 거의 전면이 붕괴되어 
동북면 한귀퉁이의 6층까지만 남아있으나 본래는 9층으로 추정된다구요.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충실히 보여주는 
한국 석탑의 시원(始原)으로 평가 받는 기념비적인 석탑이죠~~

 특히 석탑 내부 심초석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를 통해
 백제시대의 사리봉안 방식이나 탑 건립에 따른 의식,
 발원자와 발원 동기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의의는 매우 크다고 평가 되고 있답니다.

 



#  2   동원구층석탑(東院九層石塔)

탑은 완성 되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나 ...

 



 

 


주 설명판 바로 뒤에 있는 아래 설명판을 

 몇번을 확인하며 읽어 보었습니다.

놀라움이 가득 합니다.

어떤 이유로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는 표지석  이었습니다.~ 

 



어디에서 탈이 난 것인가? 
의아 스럽습니다.
현명한 시기에 .. 현명한 대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  3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기타의 유물과 복구 정도는 많은 사진을 촬영 하였으나 생략 합니다.





사진 : 23. 06. 08  정읍 허브원을  보고 귀경길에 잠시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