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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

청도 "소 싸움" 경기

"소싸움"은 ~~~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우리 민속 고유의 풍습으로 
청도, 진주, 의령 등 주로 남부지방 11개 지역에서 
 민속절을 기하여 소싸움 전통이 전래되고 있으며...

이중 "청도"가 가장 유명하다.
2007년 준공된 실내 전용 '돔경기장'이 있고 ... 주말에 연중 지속하여 경기를 한다.
최근에는 경마와 같이 소수 금액의 배팅을 걸기도 하는 시스템이다.

물어뜯고 치고 박는 형식의 싸움이 아니라 ..
머리를 맞대고 밀기식의 힘겨루기의 경기이다.

그러다가 상대가 강하다고 느끼면 대결을 회피 함으로 
경기는 종료된다.

사실 화이팅 하는 장면이 없기는 하지만....
눈을 부라리는 묵직한 모습이 또 다른 볼꺼리 인듯 ~~~

 

 

 

 

 

 

 

 

 

 

 

 

 

 

 

 

 

 

 

 

 

 

 

 

 

 

 

↓  경기장 실 내외에 있는 조각품과 사진

 

 

 



 

 

사람들이 하는 권투나.. 프로레슬링.. 격투기보다 안전한데도 
 "동물학대"라는 비판을 하는 이도 있는것 같다.

스페인의 "투우"에 비하면 .. 이건 "싸움"이라 하기에도 민망스러운 정도이다.
 
하루에 도살장에서 죽어가는 소 돼지 닭들은 얼마나 많을까?
이러한 살상을 비판하는 사람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소싸움은 정확한 기원을 알수 없으나..
최소  1,000년 이상을 이어온 민속의 풍습이다.

 



사진 :  23. 02. 05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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