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등짝에 있는 색과 무늬가 귀엽다.
붉고 화려한 색채가 ~~
마치 무당처럼 보인다고 하여 "무당벌레"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몸길이는 3.7∼4.0㎜의 조그마한 녀석이
'진딧물'을 잡아 먹고 사는 '익충'이어서 더욱 예쁘다.
보이는데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
우리나라에는 9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니 놀랍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5,000여 종...
날개의 무늬는 변이가 많아 다양하게 변한단다.
오랜만에 보는
"애홍점박이무당벌레"의 모습을 남겨둔다.
분류 :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의 곤충.
학명 : Chilocorus kuwanae
"무당벌레"는 ~~~
딱지날개의 생김새가 뒷박을 엎어 놓은 듯하다 해서 ‘뒷박벌레’라고도 하였다.
표주박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한자어로 ‘표충(瓢蟲)’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는 점무늬가 많아 ‘점벌레’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풀잎 위를 향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천도충(天道蟲)’이라고 부른다.
프랑스인들은 무당벌레를 ‘하느님이 주신 좋은 선물’이라고 했다.
독일에서는 ‘성모마리아 딱정벌레’라고 부른다.
외국에서는 날개에 있는 무늬들이 마치 별을 따다 박아 놓은 듯해서
‘행운의 벌레’로 여기며 성스럽게 모시기도 한다.
함께 찍은 ....
개망초위의 꿀벌 한마리
사진 : 24. 06. 20 광교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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