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에 "홍매화"를 보러 갔는데 ~~~ 아직이다.
예년에 비하여 대략 보름정도는 늦는듯이 느껴졌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까지 있다.
春來不似春 : 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매화당 앞의 雲龍梅(운용매)가 한창 보기좋게 피고 있는데 ...
이곳은 나무의 위치가 좀 아쉽다 ...
건물 처마밑 이라니 ~~
"매화당" 이란 건물 이름에 걸 맞지 않은 모습이 안타깝다.
주차장 옆의 홍매는 잘 피기는 했지만 ...
위치가좋지 않고 수형도 이쁘질 않다.
보이는데로 찍은 ~~~ 사진 몇장 남겨둔다.
雲龍梅(운용매)
나무가지가 유난히 꾸불 거린다.
그 모습이 구름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용의 모습 같다하여 "雲龍梅" 란 이름이 붙었다.
사진 : 2025. 03. 20 봉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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