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북

"붉은머리오목눈이"와 탄천의 새들 ~~ "붉은머리오목눈이" 분류 : 참새목>붉은머리오목눈이과 학명 : Paradoxornis webbianus 몸길이 약 13cm로 .. 참새보다 작다. 꼬리가 길지 않았다면 아마도 "가장 작은 새"라 했을 것이다. 탄천을 걸으며 큰 무리를 만났는데 .. 촬영은 쉽지 않았다. 그늘이 진 곳이었고... 덤불 속이었다. 바쁘게 움직이면서 시끄럽게 울며 돌아다니는 습성 때문에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텃새"이다. 눈이 참 선하게도 생겼다. 뻐꾸기가 이 새 둥지에 주로 탁란 하는 숙주 새다. 뻐꾸기가 자라면서 자기 새끼를 밀어내며 자라는데 ... 어이하여 자기 자식과 뻐꾸기를 구별하지 못 하는지 ~~ 안타깝기만 하다. 늘상 보던 이곳의 새들도 몇장 담았다. ↓ 검은등 할미새 ↓ 쇠오리 .. 눈을 뜨고 자는.. 더보기
탄천의 겨울새 다 떠나가다. 날씨는 맑은데 ~~ 딱히 갈 곳도 마땅치 않아 ~~~ 탄천 산책을 나갔습니다. 물론 망원랜즈를 들고나갔죠 ~~ 겨울새들 마지막으로 인사라도 할 뜻이었는데 ~~~ 탄천에는 그 많던 오리류들 하나도 없더군요~~ 겨울새들 모두 떠나고 나니 ~~~ 텅 빈 하천이 쓸쓸하게 보이네요~~ 겨울철새들이여 ~~~ 안녕~~ 1년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뒤돌아 설 무렵에... 비오리 한쌍만이 날아와서 마지막 모습 보여 주더군요~~~ ↓ 비오리 ♂ ↓ 비오리 ♀ ↓ 일광욕 나온 거북 ↓ 잉어 ↓ 붉은머리오목눈이 ↓ 딱새 ♂ 아마도... 강가에 핀 "갯버들"을 보고.... 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ㅎ 사진 : 21. 02. 22 탄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