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지대고개와 노송지대 "지지대(遲遲臺) 고개"는 ~~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에 참배를 하러 갈 때, 아버지의 묘가 내려다보이는 데도... 묘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져 "왜 이리 더딘가"하고 한탄하였다고 한다. 또, 참배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더 이상 아버지의 묘가 보이지 않으므로 이 고개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참 지체하였다고 한다. 이에 임금의 행차가 늦어지는 곳이라 하여, 느릴지(遲) 자를 두 번 붙여 "지지대(遲遲臺)"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사연을 담아... 순조 7년(1807)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지지대비(遲遲臺碑)가 세워졌다. 1972년 7월 3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