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항구 방파제와 연결되어 있는 "옵바위"...
매년 겨울 이맘때면
일출을 찍으려는 진사님들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어제밤 23:00시에 충무로를 출발
이곳 현지 옵바위모텔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06:00시에 창밖을 내다보니 가스층이 아주 짙다.
오늘도 별 볼일없는 날이구나..
늑장을 부려 07:00쯤에야 바닷가로 나갔다.
바닷바람이 차갑다.
기상 예보로는 -8도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12도는 되었을 것이다.
이리저리 일출각을 재며 왔다갔다 하는데...
왠 "헬기" 한대가 조연을 자처한다.
보기더문 피사체로 여명을 대신한다.
"옵바위"란 "미역바위"를 뜻한단다.
그래서 인지 해변가에 미역이 즐비하다.
매년 똑같은 화각만 찍는것 같아
주경도 몇장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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