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사진

명태가 없는 "거진항"...

 강원 고성군 거진리 거진항..

 

항구 입구에 들어서면...

저 멀리 눈에 덮힌 "건봉산"이 분위기를 압도 하더군요.


명태 덕분에 1980년대만 해도 거진항에는 거지가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촌을 이루었으며, 1970년대에는 주변 인구가 지금의 10배인 2만 5,00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명태 어획량 중 60% 이상이 이곳에서 출하되었다니까요.


 

 

 

 

 

 

 

 

 

 

지금은 명태가 잡히지 않아 썰렁한 느낌이었고..
 거진항의 어업 인구는 2007년 기준 2,200 여명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항구는  방파제 시설이 잘되어 있고 수심이 깊어
 500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여
동해 북부해역의 수산업 거점으로 1996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육상 시설로 제빙·냉동·급유 시설과  위판장등
관련시설들이 아주 우수하다고 합니다.

 

 

 

 

항구에 보기더문 방물장수...

은수저, 금니(치금) 산다는 표지물이 참 이체로워 담았습니다.

 

 좁은 차량공간에 어찌나 견고하게 진열을 잘 하였는지...

저 상태로 차량이 이동을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 작업하는 어부들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의 일몰과 일출  (0) 2012.02.21
강원도 고성 문암2리  (0) 2012.02.20
02.17 옵바위 일출  (0) 2012.02.18
02.01 민속촌 설경  (0) 2012.02.01
호미곶 일출  (0)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