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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황태덕장 이야기

 황태 덕장 이야기

 

황태덕장은 인제와 대관령이 주요 産地 ...


그중에서도 대관령이 날씨가 더 춥고 지대가 높아 품질이 좋단다.
해풍까지 받으며 겨우내 3-4개월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그렇지만  그 맛은 하늘이 만든다네요.

 

기온이 따뜻하면 강태가 되고..너무 추우면 백태가 된다니...
바람이 불지 않으면 썩어버리고..
바람이 많이불면 살이 꼬여서 딱딱해 진다네요.

 

대관령에서 황태구이를 먹으며
황태덕장을 담아왔다.

 

황태는 긴장해독, 숙취해소, 노폐물제거에 좋단다.

 

그러나...우리나라에서 명태가 잡히지 않는 아쉬움...

 

 

 

 

 

 

 

* 갓 잡아올린 것은 '생태', 얼리면 '동태', 말리면 '북어'...
* 눈과 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황태'
* 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명태 새끼를 말린 것은 '노가리'
* 잡는 시기에 따라 일태 이태 삼태 사태 오태 섣달바지 춘태 추태...
* 크기에 따라서 대태·중태·소태·왜태·애기태 ...
* 내장은 : 창란젖
* 알은 : 명란젖
* 아가미는 : 아가미젖을 담는다 하니...
 
* 요리의 이름이야 얼마나 많겠는지요.

 

 

 

 

 

 

 

 

 

 

 사진 : 2012. 02. 27  대관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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