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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희원에서 왜가리와 함께....

 희원에서 왜가리 [gray heron]와 함께....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여름철새인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돌아 왔습니다.
대부분 지난해 서식하던 그 장소에서 둥지를 모두 틀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새끼를 낳을 차례입니다.
5월초 경에 새끼를 낳아 약 한달간 기르겠지요.

그때는 또 왜가리와 중대백로의 모성애를 촬영하러 다닐것 같습니다.

 

오늘 "희원"에 가서 왜가리들의 먹이사냥과..
비행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저의 200mm랜즈로는 다시는 새를 찍지 않겠노라 했지만..
그러나...이들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열심히 카메라에 담기는 했으나...

 

크롭을 많이 했으므로 화질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왜가리 한마리 날아와 물가에 앉습니다.

 

 

 

 

 

 

 

 

 

 

 

 사냥을 잘 해야 할텐데요...


 

 

 

 

 

순식간에 잠수...오우~!  한건 했습니다.

 

새끼가 있을때는 물고 날아가겠지만...
자기가 먹더군요.

 

 

 

 

 

 

 

 


또 다른 왜가리...

헛탕을 칠때도 있더군요.


 

 

 

 

 

 

 

 

또 다른 왜가리는...

한 장소에서 기다리지 않고 계속 물가를 걷습니다.


벗꽃과 진달래를 감상이나 하듯이요.

 

 

 

 

 

 

어디론가 모두 날아 가더군요.

저도 여기서 상황 끝 했습니다.

 

 

 

 

 

 

 

 

한 마리가 날자..어디선가 또 한마리가 날아와...

멋진 공중 곡예를 합니다.

 

단순히 이동을 위한 비행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이라 느꼈습니다.

멋진 프로포즈의 장면이 아닐까요?

 

 

 

 

희원은 지금 벗꽃이 한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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