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티재 운해/일출

 

 수리티재 운해/일출

 

2012.09.06(목)...

 

이틀전부터 기상체크를 한바에 의하면
이날은 아침 운해/일출을 촬영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

비가온 다음날..습도가 높고..바람이 없으며..
일교차가  높은 날이었기 때문이다.

 

양수리 "소화묘원"을 가 볼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충북 보은 "수리티재"가는 출사가 있어 그쪽으로 따라 붙었다.

 

 

03:00시에 집을 나서
수원 영통에서 일행과 만나 03:30분에 수리티재로 달렸다.

 

05:00경 수리티재에 도착..

옆에 있는 고지의 촬영 포인터로 올라가는데
어둠속에서 맞는 약 30분 정도의 급한 등산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좁은 바위 덩어리 위의 포인터에는 약 15명 정도가 이미 포진하고 있어
옆에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렵게 비탈진곳에 삼각대를 폈다.

아름다운 풍경이 전개되고 있었다.
운해 속에 S커브로 전개되는 이 길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의 한부분...

 

어느분이 이사진으로 아름다운 길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단다.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사이...
운해는 빠른속도로 피어 올라 산야를 덮어 버리고 만다.

 

어휴~~~ 내가 미쳐...

 

 

 

 

 

 

 

 

 

 

 

 

 

하산하여.."임한리 솔숲"으로 갔다.